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카카오VX(대표 문태식)는 골프 예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카카오골프예약’이 '2020년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 앱’ 후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이용자로부터 게임, 영화, 도서 등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앱’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구글 측은 앱 중 수상 후보작 10종을 선정했으며, 약 2 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골프 앱 중에서 유일하게 후보작으로 선정된 ‘카카오골프예약’은 골프장과 골퍼를 연결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이다. 골프 예약부터 결제, 귀가, 교통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ttps://image.zdnet.co.kr/2020/11/11/723ae907818092d9316b5de21b1a5dd3.png)
‘카카오골프예약’ 앱이 후보작으로 선정된 데는 올해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을 피해 골프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한 것에 맞물려, ‘골프장 추천’, ‘1/N 결제’, ‘티타임 투표 기능’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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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골프예약’은 지난해 6월 정식 오픈 이후 꾸준하게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 최근에는 앱 회원은 77만 명 이상, 카카오톡 채널 56만 명을 포함해 이용자 수가 약 133만 명을 달성했으며, 골프장 제휴 수 250여 건을 돌파하는 등 골퍼들이 찾는 대세 골프 예약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요즘 골퍼들의 골프예약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골퍼들이 한 해 동안 많이 이용해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용자들의 편리한 골프 라이프를 위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