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코드편집기 비주얼스튜디오 코드(VS코드) 신규 버전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VS코드의 10월 업데이트 버전인 1.51버전을 릴리즈했다고 발표했다.
VS코드 1.51버전은 개발 편의를 위한 새로운 기술 추가와 함께 깃허브 연동을 위한 지원 기능을 확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고정탭은 비활성 상태에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항상 핀 아이콘이 표시된다. 고정 여부나 저장되지 않은 변경사항이 모두 아이콘으로 반영된다.
확장 트리는 전체 UX에 더 잘 어울리고 일관된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본툴팁 대신 사용자 지정 호버를 사용한다. 동기화를 하지 않아도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통합 터미널에는 로컬 에코모드를 추가했다. 로컬에서 수행된 수정 및 커서 이동 작업을 서버를 거치지 않고 예상해 UI에 바로 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도 느려짐 없이 작업가능 하다. 예상 작성된 문자는 흐리게 표시되며 완료 후 활성화된다.
인텔리센스의 UI도 변경됐다. 이제 개발자가 자유롭게 제안 UI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제안 컨트롤 창 하단에 상태표시줄을 표시하고, 추천 목록의 지원 기능을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또한 제안UI 활성화 도중 커서를 움직여 추천 목록을 바꾸고 작성 내용을 실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커스텀 스니펫 에밋이 다시 추가됐다. 스니펫 파일을 저장하거나 익스텐션 패스 설정을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스니펫이 리프레시된다. 커밋 메시지 기록을 저장할 수 있는 소스 컨트롤 입력상자도 업데이트 됐다.
리베이스(Rrbase), 리커시브(Recursive) 등 깃 하위메뉴의 태그명령이 깃 메뉴에 추가됐으며, 자바스크립트 및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빈 중괄호 형식 지정 옵션도 선보인다.
엣지와 크롬 등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경우 파일 탐색기를 통해 모든 파일과 폴더를 디스크에 다우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워크 벤치를 닫거나 나가기 전에 확인 대화 상자를 표시하는 새 설정이 추가돼 우발적인 종료를 방지한다.
편집기를 꾸밀 수 있는 확장 샘플이 업데이트됐다. 텍스트, 버튼 등의 UI를 테마다 따라 색을 변경할 수 있다.
원격 개발 지원을 위해 터미널 세션 연결 지속 및 재연결 기능, 포트 포워딩 경험을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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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1.51 버전은 미리보기 기능으로 확장 프로그램의 전역 상태를 동기화하는 설정 동기화와 프록시 자격 증명 기능을 선보인다. 타입스크립트 4.1 베타버전도 지원한다. 또한 민감한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비밀번호 API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