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서 2개 부문 수상

최고 통신사·올해의 산업 IoT 선도 상 수상…3년 연속 수상

방송/통신입력 :2020/11/08 10:41    수정: 2020/11/08 10:42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최고 통신사’, '올해의 산업 IoT 선도’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는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올해 통신 서비스와 인프라, AI, 보안, 클라우드 등 20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SKT는 2018년 미디어 서비스 혁신상, 2019년의 5G 상용화, 최고 통신사, 업무‧운용 지원 전환 부문 등 3관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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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최용득 Factory Data사업팀 매니저(왼쪽 1번째), 김동현 Device개발팀 매니저(2번째), 조순기 Access Network개발팀 매니저가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5G-LTE 결합 기술, 다중 안테나 전송 기술, SA 및 28GHz를 활용한 초고속 통신 등을 포함한 ‘5G 초연결’ 기술로 ‘최고 통신사’ 부문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의 5G B2B용 IoT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은 ‘올해의 산업 IoT 선도’ 부문을 수상했다.

김윤 SK텔레콤 CTO는 “SK텔레콤의 앞선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력 글로벌 어워드에서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갈 수 있도록 미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