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바른ICT연구소, 건전한 ICT 사용법 알린다

어린이 스마트폰 과의존 막는 콘텐츠 제작…바른 ICT 책자 발간

방송/통신입력 :2020/11/06 08:57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바른ICT연구소와 함께 온택트 시대 바른 ICT 사용법 확산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바른ICT연구소’는 SKT와 연세대학교가 건전한 ICT 문화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5년 설립한 전문 연구기관이다.

우선 바른ICT연구소는 영유아 대상 디지털 미디어 바른 사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바른ICT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가이드라인은 만 36개월 미만의 영아와 만 3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성장기에 중요한 발달 단계를 고려한 미디어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 형태로 구성했다.

SK텔레콤이 바른ICT연구소와 바른 ICT 사용법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아울러 SK텔레콤과 바른ICT연구소는 EBS의 ‘최고다! 호기심딱지’ 프로그램과 협업해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스마트폰을 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습관을 영상 콘텐츠로 구성해 10월 29일 방송했다.

콘텐츠에서는 ▲식사 중 스마트폰 이용에 따른 비만 문제 ▲어두운 밤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한 눈 건강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구부정한 어깨, 거북목 증후군 등 일상생활에서의 스마트폰 과다 이용의 위험성을 흥미로운 컨셉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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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ICT연구소는 2019년 6월부터 SKT 인사이트 공식 블로그에 연재한 ICT 칼럼을 기반으로 ‘비대면 시대, 바른ICT로 온택트하기’ 책도 발간한다. 책자에는 ‘디지털 보조제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마음속 우울증, AI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와 같이 ICT가 실생활에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한 다양한 사례가 담겼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의 일상화로, 디지털 미디어의 사용이 대폭 증가한 환경에서 바른ICT사용법을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바른 ICT 사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