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5일 자연환경정책실장에 김영훈 전(前) 4대강 조사평가단장을 인사발령했다.
김영훈 실장은 원광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에서 법무담당관과 유해화학물질과장, 자원재활용과장, 물환경정책과장, 정책총괄과장 등을 지냈다.
2011년 대변인으로 승진한 이후 한강유역환경청장, 물환경정책국장, 환경정책관, 기후미래정책국장, 기후변화정책관, 물통합정책국장, 4대강 조사평가단장 등 환경부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국장급에서만 물환경 관련 업무를 4년 가까이 수행하는 등 환경부 내 최고의 물관리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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