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랩 3분기 누적 매출 전년 대비 240% 증가

컴퓨팅입력 :2020/11/03 17:14    수정: 2020/11/04 09:35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0%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넷퍼넬은 전자제품 제조사회사의 글로벌 판매를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거점에 원격 적용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공공, 기업, 금융, SMB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며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특히 확진자 발표나 공공마스크 판매 등 공공기관의 대국민서비스에 대한 트래픽 증대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올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및 CDN인프라 환경에서 성공적인 적용 사례를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과 클라우드 및 CDN 시장 리더들과의 전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내년에도 사업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이용자들의 예측 불가능한 대규모 접속 및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올해 1조원 규모의 가상 대기실 솔루션 시장이 형성돼 8개 이상의 글로벌 전문 기업들이 트래픽 제어를 위한 솔루션을 SaaS 클라우드 형태의 서비스로 공급하고 있다.

에스티씨랩은 10년 간 넷퍼넬을 300개 이상의 고객사에 공급하고, 시스템 다운을 방지하고 중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해왔다. 최근 글로벌 제조사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자사 제품의 글로벌 판매 사이트를 구축했으며, 서지트래픽 이슈 해결을 위해 해외 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최종 넷퍼넬의 도입을 결정했다. 넷퍼넬은 독일과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의 4내 거점에 적용되어 접속 폭주를 원격으로 제어했으며, 준비된 상품을 모두 판매하고 추가 물량까지 소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성규 에스티씨랩 사업총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존 전략으로 모든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심화되는 대고객 서비스 경쟁은 디지털 접속량 및 거래량을 급격하게 증가시킬 것”이라며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 구축을 위해, 300개 이상의 고객 환경에서 검증된 넷퍼넬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그는 “현재 에스티씨랩은 3년 내 IPO 상장을 목표하고, 이를 위해 업계 최고인력의 조기 확보를 최우선목표로 대내외채널을 통한 핵심인재 공개채용을 진행중”이라며 “채용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은 물론, 개발과 영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옥, 제도와 정책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에스티씨랩은 신규 인재 채용을 위해 전 직장 대비 연봉 20% 인상, 사이닝 보너스, 면접비 제공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