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투지(대표 박형준)는 기존 솔루션사업부문, R&D부문을 분사해 에스티씨랩을 출범시킨다고 19일 밝혔다.
에임투지는 지난 4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SI 및 ICT 사업부문을 영위하는 에임투지와 솔루션 사업부분을 영위하는 에스티씨랩으로 분할을 결정했다.
에임투지 솔루션사업부문은 지난 10년간 국내 최고의 대용량 접속 제어 솔루션 ‘넷퍼넬’과 사용자 모니터링 솔루션 ‘앱인사이터’를 개발해 300개 이상의 고객사 핵심 서비스에 적용,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에임투지 박형준 대표이사는 “SW 개발과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보다 전문적인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며 “대한민국 토종 SW 기업으로서의 독창적인 기술 우위로 글로벌 경쟁사와 동등하게 경쟁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임투지 역시 프라이빗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고 앱, 웹 디지털 부문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영역에 계속 도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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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랩은 솔루션 기술개발 역량과,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핵심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4차산업과 언택트 트랜드로 인한 디지털 시장의 급성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도약 기회를 창출하고,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시장점유율 확보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티씨랩의 사업총괄 김성규 부서장은 “이번 분사는 고객의 디지털 비즈니스 성공의 동반자로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동종업계 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시장에서의 축적된 경험과 성공스토리, 차별화된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는 전세계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게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