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데이터분석 업체 플랜잇 인수

270억원에 지분 100% 인수

컴퓨팅입력 :2020/11/03 16:50    수정: 2020/11/03 17:06

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빌 운영업체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데이터애널리틱스 업체 플랜잇파트너스와 지분인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온은 플랜잇 지분 100%를 27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서 빠른 시일 내에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데이터분석 업체 플랜잇의 지분 100%를 270억원에 인수한다.

플랜잇은 글로벌 데이터 분석 솔루션 태블로의 국내 파트너로,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획설계부터 수집, 가공, 시각화 서비스를 국내 대기업 및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사업’으로만 연간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플랜잇은 또 자체 연말정산자동화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2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사용중이다.

비즈니스온은 이번 플랜잇 지분인수를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하고,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연말정산자동화솔루션을 포함시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지난 7월 전자계약 솔루션 업체 글로싸인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플랜잇 인수로 기존 재무회계서비스, 전자계약에 더해 데이터애널리틱스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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