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K 사내 봉사단, 환경보호 캠페인 '줍깅' 실시

디지털경제입력 :2020/11/03 15:23

종합환경기업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TSK)은 사내 '환경사랑 봉사단'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비대면 환경보호 캠페인 '줍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스웨덴의 환경운동 '플로깅(plogging)'을 우리 식으로 표현한 말이다. 걷거나 뛰면서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캠페인이다.

TSK 환경사랑 봉사단은 TSK를 비롯한 8개 자회사(TSK워터·TSK엔지니어링·TSK엠엔에스·TSK그린에너지·에코시스템·센트로·TSK이앤피·TSK프리텍)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다.

사진=TSK

총 3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최근 서울 송파구 TSK 본사 인근 약 3킬로미터(km) 구간을 조깅하며 길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한 후 분리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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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TSK 사장은 "즐겁게 비대면 운동을 하면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SK는 줍깅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tsk_corp)을 통해 환경사랑 봉사단의 활동 홍보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