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이센타이어와 RPA 보안 파트너십 체결

컴퓨팅입력 :2020/11/03 15:04

유아이패스는 매니지드 위협 탐지 및 대응(MDR) 기업 이센타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서비스에 적용되는 엔드투엔드 보안 정책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발표했다.

사이버 공격이 더욱 복잡해지고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 약 50%의 기업이 사이버 보안 위협 모니터링, 탐지 및 대응을 위해 위협 방지 기능을 갖춘 MDR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아이패스의 엔드투엔드 자동화 플랫폼과 이센타이어 MDR 서비스와의 통합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작업을 자동화해 이를 신속히 예방할 수 있다. 보안 팀은 보다 복잡하고 위험한 공격에 집중 대응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로고

이센타이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확장 가능한 위협 탐지 및 대응(XDR) 플랫폼 아틀라스를 기반으로 자사의 MDR 서비스를 제공해 선제적인 통합 보안을 구현한다. 아틀라스 플랫폼에 탑재된 AI 특허 기술과 이센타이어 보안운영센터(SOC) 전문가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협에서 보호할 수 있다. 클라우드 규모의 AI 학습 및 위협 방지 기능을 통해 고객은 자사의 사이버 보안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유아이패스 RPA 로봇과 통합된 새로운 클라우드 자동화 보안 어시스턴트에서 구동되는 이센타이어의 아틀라스 플랫폼은 보안 정책의 생성 및 구성과 비-API(non-API)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서비스의 업데이트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RPA 로봇은 반복적이며 오류가 빈번한 사이버 보안 작업을 자동화한다.

이센타이어의 CEO 케리 베일리는 “최근 기업 사이버 보안 로드맵은 AI 기술을 접목해 대량의 보안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를 위한 아틀라스 XDR 플랫폼과 유아이패스 RPA의 통합을 통해 고객들이 최상의 보안 수준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유아이패스와의 협력을 지속해 24시간 내내 위협을 빠르게 탐지 및 방지할 수 있는 선도적인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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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코리아 이봉선 전무는 “기업의 보안 팀은 점차 늘어나는 수많은 보안 경보에 대응하고 잠재적인 보안 이슈를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며 “자동화 없이는 기존 솔루션의 높은 오탐률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계 선도적인 자동화 플랫폼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MDR 보안 플랫폼과의 통합을 바탕으로 기업은 사이버 보안 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사이버 보안 위협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고 보호 조치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