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독일 기업에 ICT 기술력 소개

한독상공회의소와 랜선 기업탐방 시행…티움 원격 체험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0/11/03 09:42

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한독상공회의소와 독일의 중소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자사의 5G·AI·빅데이터 등 ICT 기술력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는 랜선 기업탐방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의 1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석한 이번 탐방은 5G 네트워크 기반 영상 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약 1시간가량 라이브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이번 기업탐방에서 자사가 보유한 ICT 기술에 대한 발표와 함께 ICT 체험관 '티움' 원격 체험을 제공했다.

탐방에 참석한 독일 기업 및 기관들은 랜선을 통해 미래 기술로 구현된 2047년의 미래 도시를 체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IoT 센서와 드론, AR(증강현실) 등을 통한 조난자 구조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 통신 등을 활용한 의료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랜선 ICT 기업탐방 현장 모습.(사진=SK텔레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기업탐방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기업들에 자사의 ICT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앞선 ICT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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