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QA 테스트 자동화 전문기업 에이치비스미스(대표 한종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정글’ 프로그램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정글’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힘을 합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차기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3년에서 7년 사이의 E-커머스, 핀테크, 스마트 물류, AI 활용 분야 스타트업 30곳을 선발했다.
AWS는 클라우드 상에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무료 크레딧과, 빅데이터 분석 활용 기술, 데브옵스(DevOps) 팀 운영 등 기술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에이치비스미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AWS 세미나에 참석해 AWS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AWS 기술 전문가들인 솔루션즈 아키텍트들의 기술 컨설팅도 받는다.
에이치비스미스는 인공지능 봇 활용을 통해 QA 테스트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축 방법은 설치, 코딩이 필요 없는 녹화 방식으로 코딩이나 인공 지능에 대한 지식이 없는 고객도 테스트 시나리오를 직접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테스트 시나리오를 24시간 365일 테스트해 장애 발생 시 카카오톡 알림, 문자, 이메일, 슬랙 알림을 통해 그 결과를 브라우저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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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원 에이치비스미스 대표는 "정글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기술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이 서비스 품질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비스미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4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또, 벤처스퀘어가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 사로,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