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스미스, 하나은행 지원 스타트업에 선정

'1Q 에이질 랩' 10기에 뽑혀...사무 공간 제공 등 지원 받아

컴퓨팅입력 :2020/08/05 06:10

인공지능 QA테스트 자동화 전문기업 에이치비스미스(HBsmith, 대표 한종원)는 하나은행이 주최한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 '1Q Agile Lab 10기'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1Q Agile Lab'은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을 위해 2015년 6월 설립했다. 이후 이번 10기까지 총 90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에이치비스미스 등 선정 스타트업에 하나은행은 개별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현업 부서와 사업화 협업 기회 제공과 외부 전문가의 경영 및 세무컨설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등의 광범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에이치비스미스는 봇 활용으로 QA테스트 업무와 서비스 모니터링 등 단순 반복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사용자가 직접 봇을 학습시키는 ‘셀프 서비스’ 기능을 도입해 개발이나 인공지능 학습에 대한 사전 지식 없는 비개발자도 QA테스트 자동화를 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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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원 에이치비스미스 대표는 "하나은행에서 지원하는 비즈니스, 법률,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가 최적의 자동화 QA테스트로 서비스 품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비스미스는 벤처스퀘어가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 사로,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에도 선정됐고, 지난 6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2020 춘계학술대회 인텔리전스대상 지능형 스타트업 부문 우수상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