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신규 계약 5만건 돌파

출시 이후 8개월 만의 성과…소비자도 호평

금융입력 :2020/11/02 10:00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신규 계약 건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매월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 후불로 보험료를 지불하는 상품이다. 지난 2월11일 출시 이후 100일 만에 1만건, 150일 만에 2만건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회사 측은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가입 계약수가 10만건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디지털로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특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품 출시 당시엔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숙한 20~30대 위주로 가입이 이뤄질 것으로 점쳤으나, 현재 40~50대 가입자 비중이 약 46%로 20~30대와 비슷하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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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롯손해보험)

아울러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캐롯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94%, 신속도 긍정 평가는 96%, 출동기사의 복장 청결과 친절도는 98.5%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채널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급증하는 만큼 소비자 민원 등 여러 의견을 반영해 가장 합리적이고 편리한 상품 등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