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450억 규모 오케이저축은행 차세대 사업 수주

LG CNS와 컨소시엄 구성

450억원 규모의 오케이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뱅크웨어글로벌-LG CNS 컨소시엄’에 돌아갔다.

코어뱅킹 솔루션 및 금융IT 서비스 업체 뱅크웨어글로벌(이경조·이은중 각자대표)은 오케이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을 최종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번 사업 수주에 대해 "컨소시엄이 보유한 코어뱅킹 구축 경험과 대규모 금융권 사업 수행 경험이 프로젝트 수주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오케이저축은행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IT 아키텍처를 도입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이 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케이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의 세부 과업으로는 ▲종합여신 시스템 운영 ▲디지털 상담기능을 강화한 통합컨택센터 구축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확대 ▲안정적인 제휴서비스 지원 ▲채권관리 고도화 ▲영업채널 확대 ▲기업금융(PF, 자금)관리 강화 등이 포함됐다.

주사업자인 뱅크웨어글로벌이 코어뱅킹 차세대 영역을, 컨소시엄 참여사인 LG CNS는 인프라아키텍처 영역 구축을 담당한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오케이저축은행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 구축 경험은 국내외 금융 시장에서 코어 뱅킹 솔루션 기반 금융 SI 사업자로서 뱅크웨어글로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어뱅킹, SaaS, ERP등 검증된 제품에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결합해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