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대만·홍콩·마카오 진출

디지털경제입력 :2020/10/29 18:08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감마니아 타이완과 함께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달빛조각사’는 현지 서비스 명 ‘월광조각사’로 현지에 서비스되며, 중국어(번체)와 게임 내 대만 지도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현지화 요소들로 중화권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글로벌 출시와 함께 유명 대만 배우 사흔영을 홍보 모델로 발탁해 중화권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유명 대만 배우 진한전과 함께 음료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각종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달빛조각사’ 중화권 시장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현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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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웹소설 베스트셀러 IP를 기반하여 제작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길드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본부장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게임성에 현지화 요소들을 더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지 이용자들에게 ‘월광조각사’만의 특별한 재미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