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고령층 위한 '실버 치아보험' 출시

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 보장 강화

금융입력 :2020/10/29 10:25

라이나생명보험이 고령자의 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 보장을 강화한 실버 치아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다음달 2일부터 GA(법인보험대리점) 채널을 통해 ‘더(THE)든든한 실버치아보험’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고령층의 임플란트 보장에 집중한 게 특징이다. 초기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보장금을 낮추는 대신 누적 3개 이상의 임플란트 치료부터는 보장금이 높아지도록 설계됐다. 65세 이상의 경우 평생 2개까지 본인부담금 30%로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한 점에 착안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진=라이나생명)

또 라이나생명은 발치 후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를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크라운 치료를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치아보험에서 보장하는 영구치 발거, 치주질환 치료, 구내 방사선, 파노라마 등 보장도 특약으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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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는 주계약 65세 기준 남자는 4만700원, 여자는 3만4천600원이다.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본부 이승용 이사는 "고령층의 임플란트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을 줄여 실질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치아치료가 절실하나 높은 금액으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