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세이버, 코로나19 방역 신제품 ‘방역비서’ 출시

비대면 발열 체크와 손소독 한 번에 자동 처리

중기/벤처입력 :2020/10/29 05:31

하나의 제품으로 자동 손소독과 방문객 발열체크 등 네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코로나19 방역 비대면 자동 발열체크기가 출시됐다.

봄세이버(대표 김보미)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신제품 ‘방역비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역비서는 비대면 자동 발열체크기에 자동 손소독 기능까지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올인원 코로나19 방역 제품이다. 가격은 기존 비대면 발열체크기의 10분의 1 수준이다.

봄세이버가 출시한 방역비서

봄세이버 관계자는 “방역비서는 기존 비대면 발열체크기가 출입자 얼굴을 화면에 조절하면서 방문 고객들로 하여금 순서를 기다리게 하고 손소독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올인원 비대면 자동 발열체크기’”라며 “손목을 이용해 자동으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동시에 자동으로 손소독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비서는 손소독제와 비대면 발열체크기를 별도 공간에 따로 둘 필요가 없고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할 수 있다. 공간활용, 비용, 자동화, 비대면, 등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방역비서는 열 감지 센서로 손목 발열 여부를 측정해 LED 스크린에 체온과 발열 여부가 표시된다. 발열 온도에 따라 LED 스크린 색상이 다르게 나타나 발열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젤 손소독제나 액상 손소독액에 따라 노즐을 선택할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2천600회 가량 손소독 할 수 있다.

유선과 무선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무선방식으로 사용하면 AA 건전지 4개로 최대 30만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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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봄세이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 절차로 인해 또다시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한 번에 방역 과정을 해결하는 비대면 방역비서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부담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방역 제품을 공급해 중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올인원 디스펜서 방식 방역비서 제품은 봄세이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