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지난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2020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발표회엔 ▲마이퍼피(펫샵 전용 보험과 펫샵 관리) ▲별따러가자(마이크로 모빌리티 정밀관제) ▲베이글랩스(체형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보험연계서비스) ▲아이디랩(홍채인식을 이용한 동물전자 신분증) ▲오트웍스(모빌리티 사용자를 위한 안전정보 제공) 등 5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비즈니스 모델을 DB손해보험 임직원과 벤처캐피탈 관계자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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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에선 사업계획 코칭, 보험비즈니스 멘토링, IR피칭 교육 등이 이뤄졌다. 특히 선정된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이 실질적으로 보험에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DB손해보험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이 배출됐다"며 "2021년에도 인슈어테크 활성화를 위해 KISA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