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이제 생활속으로"...오픈블록체인·DID협회 가을세미나 개최

오는 29일 무료 웨비나 개최...사전 신청 접수 중

컴퓨팅입력 :2020/10/27 11:43

오픈블록체인·DID협회는 오는 29일 '생활속으로 들어온 블록체인'을 주제로 '2020 가을 정기 세미나'를 온라인(웨비나)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활성화와 정책·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세미나는 매년 3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이지만,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2개 세션과 6개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세션1은 민간 기업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적 필요성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 임호순 매니저가 비대면 시대에 주목받는 기술인 DID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및 활용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 데일리블록체인의 김항진 이사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사업 도시 운영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LG CNS 황화정 책임이 민간주도 블록체인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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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2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연 수 있게된 개정 법을 소개하고, 블록체인 국가 연구개발(R&D)사업과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의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법무법인바른 전승재 변호사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적법여부와 직결된 법 제도(마이데이터 제도·전자서명법·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김종현 박사가 1천133억원 규모의 정부 블록체인 R&D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채승완 특구 기술부단장이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세미나 참여는 접수 페이지(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가능하다. 세미나는 지디넷코리아 웨비나 페이지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