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 개최

50개 기업 참여…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디지털경제입력 :2020/10/25 12:00

환경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하반기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박람회 홈페이지(www.ecojobfair.com)을 통해 서류심사와 화상면접을 진행, 환경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환경인재를 기업과 연결한다.

올해 박람회엔 50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 6월 열린 환경일자리 박람회와 지난 달 온라인 채용설명회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오는 26일부터 구직자의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16일부터 1주간 온라인 화상면접을 포함해 기업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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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경부

환경부는 "환경인재와 환경기업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비대면 화상면접을 볼 수 있도록 박람회 운영사무국에서 면접 일정 조율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구직자 맞춤형 유망기업 추천과 사전 입사서류·온라인 첫인상 상담, 모의면접, 취업선배 조언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환경분야 미래인재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환경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분야에서 좋은 구인·구직의 결과가 있는 박람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