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기 트로트 공연 IPTV·OTT서 제공

트로트 콘서트, VOD·라이브로 시청 가능…콘텐츠 당 이용료 3만3000원

방송/통신입력 :2020/10/25 09:00

KT(대표 구현모)가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을 통해 콘서트 공연 실황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제공되는 공연은 김호중의 첫 번째 VOD 콘서트 ‘NEVER ENDING STORY(네버 엔딩 스토리)’와 강진·김용임·진성이 함께하는 ‘빅3 행복한 동행’ 콘서트다.

‘네버 엔딩 스토리’는 KT에서만 단독으로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김호중의 정규앨범 수록곡을 라이브 무대로 만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올레tv와 시즌에서 공개한지 이틀 만에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KT 모델들이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김호중 콘서트 실황 VOD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트롯 명장 3인이 함께하는 ‘빅3 행복한 동행’ 콘서트의 라이브 중계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공연 시작 전까지 예약 구매한 예약자는 공연 당일 생중계는 물론 소장용 VOD로도 기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트로트 공연 실황은 각 3만3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올레tv는 ‘홈>더보기>콘서트·라이브’, 시즌은 ‘카테고리>뮤직>공연’ 메뉴에서 구매 및 시청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올해는 트롯 장르가 그 어느 음악 장르보다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연장에 직접 갈 수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담아 올레 공연 실황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