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는 충청북도와 함께 코로나19로 화장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화장품 비대면 수출전략’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KTR와 충북도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주간을 맞아 오송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21일 세미나를 열고 코로나19 시대의 화장품 수출전략과 천연·유기농화장품 개발 기업을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는 화장품·뷰티 산업 전시회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엑스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와 강연으로 운영한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했다. 오프라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0명으로 인원이 제한하고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영상회의 플랫폼인 줌으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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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경 KTR 상하이지원장은 ‘중국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한국기업의 대응방안’을, 고재호 KTR 신시장사업팀 책임연구원은 ‘ASEAN 화장품 등록 절차 및 베트남 화장품 시장동향 소개’를, 이준섭 KTR 충북지원 책임연구원은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록’을 주제로 강의했다.
권오정 KTR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장품 수출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 활동 역시 적잖은 변화가 모색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기업 수출을 돕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