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A&C-효성인포,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 맞손

컴퓨팅입력 :2020/10/22 13:50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티맥스A&C(대표 박학래·한상욱)는 ICT 인프라 솔루션 업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과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구현 및 공동 영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티맥스A&C의 '하이퍼클라우드'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UCP HC'을 연동한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왼쪽)와 한상욱 티맥스A&C 대표가 양사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구현 및 공동 영업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티맥스A&C의 하이퍼클라우드는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고객이 주도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선택하고 직접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티맥스A&C는 이번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구현을 위해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며 오픈소스 관리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인포메이션의 UCP HC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데이터센터 구축 인프라 솔루션이다. 

효성인포메이션은 이번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구현을 위해 티맥스 하이퍼클라우드와 연동되는 통합관리 솔루션인 UCP 어드바이저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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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다양한 고객들에게 한층 더 안정적이고 강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티맥스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서버 관리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협력을 통해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안정성은 물론, 저비용 고효율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