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 2천746억원, 영업이익 56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 139% 오른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7천895억원, 영업이익 2천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매출 7천16억원과 영업이익 91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감소의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p와 8%p가 늘어난 32%와 21%로 견조한 수준의 이익률을 유지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까지 인천 송도에 제4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1조7천400억원이다. 이로 인해 생산유발 효과 약 5조 6천억원, 고용창출효과 약 2만 7천명의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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