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게임 이용자 1/3 "연내 신형 콘솔 구매할 것"...최고 기대작은 콜오브듀티

디지털경제입력 :2020/10/21 10:32

미국 게임 이용자 1/3 이상이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형 콘솔을 연내 구입하기를 희망한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베어드에쿼티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게임이용자 1천명 중 18%가 올해 안에 플레이스테이션5를 구매하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구매를 희망하는 이는 전체의 13%, 엑스박스 시리즈 에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는 5%였다.

신형 콘솔로 출시 예정인 게임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은 24%의 선택을 받은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콜드워였다. 그 뒤는 피파21(18%), 어쌔신크리드 발할라(16%), 사이버펑크2077(15%), 스타워즈스쿼드론(14%)이 자리했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콜드 워.

베어드에쿼리티리서치의 콜린 세바스티안 수석 연구 분석가는 "신형 콘솔 구매를 원하는 이들과 실제 구매에 성공하는 이의 숫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형 콘솔 모두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때문에 많은 이용자가 현세대 기기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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