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로 전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소개

유네스코·마젠타와 이벤트 진행…14개국 유네스코 유산,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

방송/통신입력 :2020/10/21 09:15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마젠타 컴퍼니와 함께 5G 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SEE TOGETHER CHALLENG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마련된 'SEE TOGETHER CHALLENGE'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시행된다.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참여자가 자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1시간 동안 라이브 영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한국, 중국, 호주, 이탈리아, 캐나다 등 14개국 36개 도시 250여명이 참여한다. 제주도 성산 일출봉, 이탈리아 베니스, 캐나다 퀘벡 역사지구 등 총 33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뿐 아니라 세계지질공원 5곳, 세계 무형유산 3개, 세계기록유산 2개 등 세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온라인으로 전달한다.

관련기사

SK텔레콤은 'SEE TOGETHER CHALLENGE'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사진=SK텔레콤)

해당 영상은 'WAVVE(웨이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 마젠타 컴퍼티 유튜브 채널 '디윈'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5G, AI 등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