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20일 원익은 이날 2020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원익아이피에스·원익큐엔씨·원익머트리얼즈·원익홀딩스·원익로보틱스·원익큐브·씨엠에스랩 등 계열사별로 엔지니어 및 세일즈&마케팅, 스탭 부문에서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사지원은 오는 27일까지 원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전형 및 인공지능 전형을 통해 오는 11월과 12월에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원익 측은 "올해 채용은 작년 대비 20% 이상 채용 인원을 늘리고, 직무 분야를 확대했다"며 "이번 공채는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오프라인 설명회, 캠퍼스 리크루팅 규모를 줄이고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한 설명회 개최 및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한 1대1 화상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익은 올해 공개채용 과정에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인원을 내년 상반기에 추가 채용하는 '원익형 인재풀 시스템'도 새로 도입한다. 또 신규 채용된 신규 신입사원들이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 부품·소재 업계, 3분기 실적 대체로 '양호'2020.10.07
- 게임빌·컴투스, ‘언택트 라이브 채용설명회 2020’ 성황리 종료2020.10.19
- 삼성·LG·SK·CJ, 하반기 인적성검사 '제각각'2020.10.19
- 뱅크샐러드 28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 개최2020.10.19
원익 관계자는 "원익형 인재풀 시스템을 통해 능력 있는 인재에게 다시 한 번 취업의 기회를 주는 것은 기업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채에서는 원익의 핵심가치인 자유, 소통, 행복을 바탕으로 뛰어난 업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으로,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원익과 함께 성장해 글로벌 넘버1으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익의 하반기 공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 채널 '원익 Recrui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