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SWC2020’의 월드결선이 임박한 가운데, 최고 실력자 자리를 둔 최종 관문인 지역별 대회가 개최된다.
20일 컴투스(대표 송병준)에 따르면 ‘SWC2020’ 월드결선을 향한 아메리카컵∙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의 선수 대진표가 확정됐다.
‘SWC2020’ 지역컵은 오는 25일 오전 4시 아메리카컵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오후 12시 아시아퍼시픽컵, 같은 달 7일 오후 10시 유럽컵까지 약 2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 기간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지역 8명 선수들의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패자는 즉시 탈락하고 승자는 다른 경기 승자와 대결하는 싱글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가 실시되며, 8강은 3판 2선승제, 4강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전개된다.
각 지역컵 1위부터 공동 3위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올해 새롭게 제작된 지역컵 메달도 선수들에게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SWC2020’은 마지막 월드결선 관문은 아메리카컵에서 2명, 아시아퍼시픽컵에서 3명, 유럽컵에서 2명이 진출할 수 있다. 이어 오는 24일 중국대표선발전의 우승자 1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월드결선 대표 선수가 확정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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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각 지역 최종 8인은 다음 달 21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월드결선에 진출해 세계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와함께 컴투스는 e스포츠 팬들이 ‘SWC2020’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컵 승부 예측 이벤트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 이벤트는 대회 일정에 따라 지역컵별로 순차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라운드의 경기 결과를 예측하고 월드결선에 진출할 선수를 맞히면 예측 성공 또는 실패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