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통합브랜드 'let' 공개

보험서비스와 채널, 업무 전반에 활용

금융입력 :2020/10/19 14:26

롯데손해보험이 통합브랜드 'let:'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손보의 'let:'은 일반·장기·자동차의 모든 보험서비스(상품)와 채널, 업무 전반에 통합브랜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손보 측은 브랜드명에 보험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먼저 'let'은 보험회사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진정한 가치는 무엇이든 ‘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데서 착안했고, 콜론(:)은 하게 하는 것의 대상을 한정하지 않겠다는 확장성의 의미란 전언이다.

관련기사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보는 통합브랜드 출범과 동시에 회사의 내부문서 서식과 약관, 명함, 봉투, 홈페이지 등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했다. 추후 옥외전광판, 현수막, 버스정류장 광고 등을 통해 대외에 알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통합브랜드를 회사의 모든 표식과 제작물, 문서 등에 통일적으로 적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 중인 '고객경험선진화 방안'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