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강화된 올 뉴 렉스턴 사전계약...3700만원~5000만원

다음달 4일 가수 임영웅 쇼케이스 통해 차량 공개

카테크입력 :2020/10/19 09:57    수정: 2020/10/19 10:10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부분변경 명칭을 ‘올 뉴 렉스턴’으로 정하고 19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올 뉴 렉스턴은 2.2리터 LET 디젤엔진에 전자식 8단변속기가 탑재된다. 또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휠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올 뉴 렉스턴은 긴급제동보조, 차선이탈경보, 차선유지보조, 스마트 하이빔, 앞차출발알림, 부주의 운전경보, 안전거리 경보 등의 주행보조(ADAS) 사양이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들어간다.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후석대화모드, 사각지대 운전 보조,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고속도로 안전속도 제어, 안전 하차 경보 등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사진=쌍용차)

올 뉴 렉스턴은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 IACC를 사용하면 차로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 뉴 렉스턴에는 쌍용차 최초로 12.3인치 크기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들어간다. 이전에 출시됐던 코란도와 티볼리 등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들어갔다.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에 블랙 컬러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20인치 휠, 스웨이드 인테리어 등 고급 편의사양을 모두 적용한 ‘더 블랙(The Black)’ 모델이 특별 트림으로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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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뉴 렉스턴 실내.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탑재됐다. (사진=쌍용차)
전자식 8단 변속기가 탑재된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정규트림 ▲럭셔리 3천700만원~3천750만원 ▲프레스티지 4천150만원~4천200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특별 트림 더 블랙은 4천950~5천만원 수준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전국 200여개 매장 대상으로 올 뉴 렉스턴 사전계약을 받는다. 정식 출시는 업계 최초로 오는 11월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진행된다. 가수 임영웅씨는 이 행사에서 자신의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