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5월 온라인 구매상담회에 이어 13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신남방국가 전략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운영발전소와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현지발전소 필요품목과 사업여건을 고려해 비대면화·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뉴딜을 해외판로 개척분야에 적용, 중소기업의 신기술·우수제품을 홍보할 기회가 됐다.
또 인도네시아 법인인 코미포 아시아(KOMIPO-ASIA)의 공유공장 '코미포 팩토리(KOMIPO-Factory)'를 통해 현지 종합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참여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도 기대된다.
관련기사
- 중부발전, 고용유지 中企 20곳에 1억원씩 지원2020.10.07
- 중부발전 등 충청지역 5개 기관,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힘 합친다2020.10.07
- 중부발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2020.10.06
- 중부발전, 15~29일 '추석 행복나눔주간'…비대면 나눔봉사 실시2020.09.23
이날 상담회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석해 동반진출사업과 협력이익공유제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질의답변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 19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해외 운영발전소와 해외 법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외판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신남방지역 발전운영사업 수주확대 기여를 통해 올해 총 1천7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해외 동반진출의 우수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