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솔루션 '테라데이타 밴티지', 구글 클라우드 지원

AWS·애저·구글클라우드 등 멀티클라우드 지원

컴퓨팅입력 :2020/10/13 10:24

글로벌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업체 테라데이타는 자사 솔루션 ‘테라데이타 밴티지'를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테라데이타 밴티지는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웨어하우스 ▲분석 기능을 통합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이어, 이번 지원으로 구글클라우드에서도 사용가능하게 됐다. 온프레미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테라데이타는 구글 클라우드 상에서 소프트웨어 패치, 버전 업그레이드, 보안 모니터링 등을 제공해 가용성을 99.9%의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준수한다. 또, 최대 128개 가상 머신에 대한 대용량 구성을 지원한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테라데이타 밴티지를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영구 디스크 및 데이터프록 내 데이터를 서로 연결·검색하고, 선호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펍서브(Pub/Sub), 클라우드 펑션, 데이터 융합, 루커 같은 시각화 도구와 통합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의 라이브 마이그레이션을 이용할 경우 실행 중인 인스턴스를 재부팅하지 새로운 인스턴스로 이동시켜, 비즈니스 중단을 보완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에서 구글 클라우드로 이동할 때, 기존에 구축한 테라데이타 자산을 재사용할 수 있고, 코딩을 다시 할 필요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구글 클라우드에서 테라데이타 밴티지는 호주, 캐나다, 독일, 영국, 미국 등 구글 클라우드 리전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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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CPO)인 힐러리 애쉬턴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연 매출이 2019년에 두 배 증가했고, 올해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략은 서로 다르지만 테라데이타가 제공하는 유연성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라데이타는 현재 구글 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니즈에 맞춰 발전해 나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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