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두번 내 맘대로 스마트폰 바꾼다

LGU+ 신개념 부가서비스 눈길

방송/통신입력 :2020/10/13 10:01    수정: 2020/10/13 10:29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볼트테크코리아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교체할 수 있는 신개념 부가서비스 ‘맘대로 폰교체’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맘대로 폰교체는 U+모바일 가입자가 원하면 2년간 최대 2회 교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단말 파손 여부, 제조사와 OS에 상관없이 교체할 수 있다. 개통 1년 내에도 가입이 가능하고 서울에선 6시간 내에 방문 교체도 이뤄진다.

휴대폰 렌탈이나 동일 제조사의 새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중고가격을 보상하는 서비스와 달리 원하는 단말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처음 개통한 단말기의 출고가에 따라 2천490원에서 6천490원의 월 이용료를 내고, 서비스 가입시점 출고가의 12%를 교체수수료로 지불하면 원하는 휴대폰으로 바꿀 수 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도 가입할 수 있다. 출시한 지 1년 내의 모든 자급제폰도 서비스 이용 대상에 포함된다. 폴드형 스마트폰은 가입을 할 수 없다.

개통 후 60일까지만 가입 가능했던 휴대폰 분실 파손 보험과는 달리 개통 후 1년 내에도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맘대로 폰교체 홈페이지에서 AI기반 원격진단을 통해 휴대폰의 상태를 점검하는 기능을 활용해 언택트 가입이 가능해졌다.

휴대폰이 파손된 경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보험 처리를 위해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신청만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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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폰교체는 오는 16일부터 맘대로 폰교체 홈페이지와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항상 새로운 휴대폰을 쓰길 원하거나 휴대폰이 파손될 게 걱정되는 고객이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대폰을 교체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단말 이용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