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윙, 인기 아이돌 슈퍼엠 뮤비에 떴다

유튜브 채널 활용 신제품 마케팅 나서…"MZ세대 잡는다"

슈퍼엠 One (Monster & Infinity) 뮤직비디오에 LG윙이 등장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전략 스마트폰 LG윙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MZ세대 유튜브 이용자 증가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슈퍼엠의 정규 1집 타이틀곡 ‘One (Monster & Infinity)’ 뮤직비디오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등장한다. 해당 영상은 공개 후 현재까지 1천6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영상 초반 슈퍼엠 멤버 태용이 LG윙의 스위블 모드를 활용해 지도를 확인하며, 영상 후반에는 태민이 LG 윙을 통해 의문의 심벌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슈퍼엠 One (Monster & Infinity)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LG윙.(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번 슈퍼엠 뮤직비디오를 통해 LG윙의 차별화된 폼팩터와 멀티태스킹 성능이 보다 많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온라인을 활용한 LG 스마트폰 언택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는 LG윙을 비롯한 LG 벨벳 등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올해 출시된 다양한 신제품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LG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다. 지난 6일 국내 이통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109만 8천900원이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윙은 기존 스마트폰의 익숙함에 스위블 모드라는 세상에 없던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