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ERP 클라우드 업데이트…비접촉 운영, 예측 계획 등 강화

컴퓨팅입력 :2020/10/12 14:15

오라클은 전사전자원관리(ERP)와 기업성과관리 클라우드 업데이트를 12일 발표했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PM은 비접촉 운영, 예측 계획, 디지털 어시스턴트 등 최신 혁신 기능을 포함하게 됐다.

인공지능, 디지털 어시스턴트, 자연어 처리(NLP)를 포함한 이번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은 규모를 망라해 신속하고 용이하게 혁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실시간 통찰력을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사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재무 부서가 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CI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속도, 정확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된 새로운 비접촉 운영 기능은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지능형 계정 기본값 조합 설정, 규제 보고서 자동 태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예측 계획으로 의사 결정은 지능형 성과관리, 기업 경영 및 프로젝트 계획과 예산 책정,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조직 내 모든 직원은 맥락에 따라 알맞게 간단한 대화형 사용자 경험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시간 입력, 협업 플랫폼 확장 등이 가능하다. 특정 산업을 위해 특화된 추가 고급기능은 유틸리티, 석유가스, 자산 집약적 산업, 전문 서비스 산업 등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유틸리티, 석유가스 산업을 위한 합작투자 관리 기능은 소급 청구 조정, 파트너 환급 및 파트너 지원을 기반으로 합작 투자 회계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재무 마감 기간을 단축하고,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청구 분쟁을 방지하는 등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한다. 자산집약적 산업을 위한 복합 조달 기능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계약 의무 준수를 통해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한다. 유보금 지급 조건을 수반하는 구매 오더와 이를 반영한 공급업체 송장을 생성 및 관리함으로써 조직이 유보금을 일시적으로 보류하고 계약 완료 후에만 유보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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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서비스 산업을 위한 유연한 자원 스케줄링 기능은 프로젝트 중심 조직이 유연한 스케줄링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계획, 요청 및 할당하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매주 지정된 시간 또는 유동적인 시간 활용을 미리 계획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요한 요청을 생성해, 요청된 주간 시간과 사용 가능한 총 시간을 기준 삼아 가용 자원을 확인할 수 있다.

론디 응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비즈니스 경영에 있어 전례 없는 도전을 맞이한 올 한해, 기업 재무 부서는 비즈니스 단기 과제와 장기적인 전략 이니셔티브 사이에서 알맞은 균형점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새롭게 발표한 클라우드 ERP 업데이트를 적극 활용해, 기업 재무조직이 최신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구축해 전략적 의사 결정을 개선함으로써 미래 경영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