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도입 솔루션 출시

컴퓨팅입력 :2020/10/12 12:54

블록체인 기술 업체 람다256(대표 박재현)은 기존 포인트 시스템에 블록체인 포인트 시스템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인 '루니버스 로열티 포인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니버스 로열티 포인트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및 기업의 포인트를 쉽게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 포인트 시스템의 경우, 기업 또는 서비스 별로 수 많은 포인트가 파편화돼 있고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 또한 제한적이기 때문에 포인트 활용성에 제한이 있다.

람다256이 루니버스 로열티 포인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람다256은 밀크, 하우 프로젝트, 아하, 링플랫폼 등 순사용자 1천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포인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관련 노하우를 쌓았다. 루니버스 로열티 포인트 서비스에 축적한 기술과 프로세스 노하우를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람다256은 올해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무료 버전의 경우 부분적으로 기능이 제한된 체인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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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루니버스 로열티 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사의 피드백을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며, 피드백을 제공한 고객에 한해 고객사의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람다256 관계자는 "루니버스 로열티 포인트 서비스를 통해 기업 간 고객을 공유하면 고객 확대가 가능하고 블록체인에 저장된 투명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있는 고객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