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기보, IP금융 활성화 업무 협약

특허 보유 기업 지원…보증수수료 0.30%p 우대

금융입력 :2020/10/12 10:10

BNK부산은행이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지방은행의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이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지식재산(IP)패스트 협약보증대출'을 실시하고 기술가치평가료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이 보유한 특허권을 인공지능 기반 특허평가시스템으로 평가해 지식재산(IP) 보증을 시행하고 보증수수료도 0.30%p 이상 우대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부산은행 본점

지원대상은 특허등록일로부터 7년 이내 특허권을 사업화하고 기술보증금으로부터 지식재산(IP) 보증서를 발급 받은 기업이다. 한도는 기업이 보유한 특허권당 최대 3억원이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IP금융이 지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미래성장성 높은 기업이 기술력 하나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