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라이트, '2020 사랑나눔 대상'서 문화부 장관상 수상

9개 부처 후원 행사...장애인 등 권익 향상에 기여

중기/벤처입력 :2020/10/08 11:27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 대표변호사 조원희)는 지난 28일 열린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에서 문화사회공헌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한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새로운 나눔경영 모델 제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디라이트는 문화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영예를 차지했다.

디라이트는 소셜벤처와 스타트업 대상의 무료 법률 상담을 포함해 다양한 공익 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D-Tech 기술 디자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 장애인의 실질적 기술 수요가 필요한 기술이 개발될 수 있게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장애 단체, 스타트업 유관 기관 등과 공동 주최한다. 장애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사회로의 발전을 위한 취지로 2018년부터 매년 총 3회에 걸쳐 약 30개 팀에게 상금과 국내외 특허 지원, 펀딩 지원 등을 해준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오른쪽)가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장관상을 받고 있다.

디라이트는 "우리의 모든 구성원은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며, 전문성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사회와 고객에게 헌신한다는 비전을 갖고 2017년에 설립됐다"면서 "매년 매출액의 5%를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있고, 소속 변호사들에게 연 50시간 이상의 공익활동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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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디라이트는 사회적 약자의 권익 옹호를 위한 소송과 법률자문, 법제도 개선, 강연, 법률상담, 연구 등의 공익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문제에 관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예산과 법률을 지원하는 'D’Change 사업'을 진행하는 등 장애, 환경, 사회적 경제, 여성, 노인, 탈북민, 난민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디라이트의 문화이자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가 공익"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산적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솔루션을 찾고 실행하는 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