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10일부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WKBL(이하 WKBL)’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여자프로농구 리그 WKBL ‘2020-2021’ 시즌은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기존 3팀으로 진행되던 플레이오프가 1~4위 간 대결이 새로 도입돼 4팀으로 늘어나며 더욱 치열한 경쟁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로만 경기를 치른다.
아프리카TV에서는 전 프로농구선수 출신이자 아프리카 프릭스 3X3 농구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BJ ‘MC석주일’을 비롯해, 농구에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김영현’, ‘정지욱’ 등 다양한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개인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 BJ와 유저가 소통하는 아프리카TV만의 독특한 중계 문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공감하며 경기 관전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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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스포츠 구단과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도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이번 WKBL 개막전을 장식할 ‘KB스타즈’의 ‘랜선 미디어데이 및 출정식’을 생중계하면서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WKBL 생중계와 VO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더욱 많은 시청자들이 온라인에서 여자프로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