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구촌 기후위기...세계 최고 韓 반도체, 온실가스 감축 선봉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09/29 11:19    수정: 2020/09/29 12:21

양태훈, 유회현 기자

지구촌 곳곳이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 한쪽에서 쉽사리 잡히지 않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반대편에선 이례없는 폭우가 쏟아지며 지구 곳곳을 물바다를 만들고 있다.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가 원인이다.

과학자들은 당장이라도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나서지 않으면, 몸살이 아닌 몰살 수준의 대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들의 고심은 깊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마당에 기후대책까지 마련하는 데 전전긍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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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K-방역으로 저력을 보여준 한국은 다르다. 코로나19 대확산 속에도 과감히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대표 산업인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온실가스 저감활동은 눈부실 정도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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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시장 1위에 빛나는 우리나라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11위에 그칠 정도다.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 빛을 발하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저력은 무엇일까. 지디넷코리아가 특집기획을 통해 속속들이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