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충북 음성지역 이웃에 '추석명절 꾸러미' 전달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명절 맞이 제수용품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9/25 09:41

한국동서발전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13가지 제수용품이 담긴 꾸러미 200세트를 구성해 충북 음성지역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200가구에 전달했다. 꾸러미 물품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자활기업으로부터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5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장익상 음성그린추진실장, 이건용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찾아가는 추석명절 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꾸러미 전달을 통해 음성지역의 취약계층분들이 더욱 넉넉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과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음성군 찾아가는 추석명절 꾸러미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은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구입한 생필품과 밑반찬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이웃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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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취약·차상위계층 200가구에 격월로 총 4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독거노인 100가구에 매주 지역 식당을 통해 구입한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음성에서 구입한 사과 300박스를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추가로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