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QR전자명부 이용자 10만명 돌파

컴퓨팅입력 :2020/09/23 16:16

블록체인 기술업체 아이콘루프(대표 김종협)는 자사 QR전자명부 서비스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가 개시 3개월 만에 신청업체 1천개, 이용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는 확진자 동선 파악을 위해 수기로 작성해 왔던 기존의 방문자 명부를 디지털화하는 QR전자명부 서비스이다. 아이콘루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를 무상 제공 중이다.

아이콘루프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의 이용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는 업장별 특성에 맞는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앞세워 다른 전자방명록 서비스와 경쟁하고 있다. 

카페나 식당, 편의점 등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업장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 후 개인정보 입력만으로 간단한 방문인증이 가능하다. 교회 및 병원, 학원 등과 같이 동일한 방문자가 반복적으로 오가는 시설의 경우 ‘비짓미’ 앱을 통해 방문자 정보를 사전 입력해 두면 추가적인 인증 절차 없이 방문자의 QR코드 스캔만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방문인증이 가능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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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 발열 체크기를 연동한 모델도 선보였다. 통합 모델 사용 시 발열 체크기가 측정한 방문자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가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현재 폴바셋, 맘스터치, 피자에땅, 오븐에빠진닭(오빠닭) 등 유명 카페 및 요식업 프랜차이즈에서 전 매장에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밖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체육시설, 콘래드호텔 및 힐튼호텔 등 대형 호텔, 공유형 오피스, 교회, 병원, 편의점 등 다양한 업장에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