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데이터 전문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연락처 공유 서비스인 컥택셰어(ContactShar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컨택셰어는 보유한 연락처 그룹을 공유하는 서비스로 읽기, 수정, 소유 등 설정 권한을 공유 받을 상대방마다 다르게 지정할 수 있다. 공유 받은 사용자는 연락처 공유 승인 여부를 결정하고, 공유 받은 연락처가 자동으로 동기화돼 저장된다.
구글 계정을 기반으로 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뿐만 아니라, 아이폰 사용자도 구글 계정에 연락처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연락처를 주고받는 두 명의 사용자가 서로 다른 OS 환경을 사용하더라도 구글 계정을 통해 연락처를 공유한다.
컨택셰어는 지난 12월에 출시한 컨택에디터 서비스를 포함한다. 컨택셰어 유료 이용자는 컨택에디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컨택에디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에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글 계정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개인에 적합한 베이직, 중소기업을 위한 프리미엄, 대규모 조직을 위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등으로 나뉜다.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 도메인에서 컨택셰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조직을 관리하는 담당자는 원하는 연락처를 다수의 직원에게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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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오재철 대표는 “컨택에디터는 국내보다 해외 사용자들이 더 많이 사용한다”며 “연락처를 쉽게 수정하는 서비스 외 어떤 연락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고민 끝에 컨택셰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 말에 AI기술을 이용한 연락처 정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