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DCG, 신규 HCI 솔루션 출시

컴퓨팅입력 :2020/09/21 12:50

레노버 데이터센터그룹(DCG)은 업데이트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과 새로운 레노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레노버DCG는 뉴타닉스,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의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고, 레노버 X클래리티(XClarity)로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의 관리 능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를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교육과 헬스케어와 같이 원격 근무를 필요로 하는 여러 산업 군에 적용 가능하다. 레노버는 업계를 선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들과 협력해 즉시 구축 가능한 HCI솔루션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로써 레노버의 고객은 간편해진 업데이트, 손쉬운 확장성, 구독형 딜리버리 모델을 갖춘 엣지 투 클라우드(edge-to-cloud)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레노버 데이터센터그룹 로고

레노버DCG는 뉴타닉스, AMD와 협력해 AMD 에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씽크애자일 HX HCI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용자는 VDI의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최대 50% 적은 양의 서버로도 동일한 1U 폼 팩터에서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레노버 씽크애자일 HX AMD 듀얼소켓은 애플리케이션 니즈에 부합하는 광범위한 코어 수(2.3배 이상), 유닛당 두 개의 GPU, 45% 가량 넓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해, 가상화 기능 및 VDI 통합을 위한 탁월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제조업체에 설치된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는 멀티 클라우드를 채택한 고객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부여할 예정이다. 운영 관리의 단순화, 워크로드의 밀도 증가, 보다 강화된 데이터 보호, 끊김없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전반에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솔루션은 11월 말 상용화될 예정이다.

레노버DCG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하도록 돕는 새로운 레노버 씽크애자일 MX 애저 스택HCI 엣지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발표했다.  레노버DCG는 새로워진 씽크애자일 MX 설치 시, 애저 스택HCI를 위한 원스톱숍을 함께 제공한다. 이는 엣지에서 코어,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애저 서비스의 손쉬운 구축, 관리 및 확장을 돕는다. 레노버는 애저 스택HCI과 애저 스택 허브에 대한 사용량 기반 지불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씽크애자일 MX는 제품 수명 관리를 위한 간소화된 단일 콘솔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는 엣지 솔루션에서부터 클라우드까지, 고객의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손쉽게 업데이트하고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

레노버DCG는 VM웨어와 협력을 통해 더 새로워진 레노버 씽크애자일 VX HCI 솔루션을 공개했다. SAP HANA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 민첩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줄 솔루션이다: 레노버 씽크애자일 VX HCI 솔루션은 4S 인증 노드로, 고객이 하이엔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및 SAP HANA의 인프라를 최신화하도록 지원, vSAN 환경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단순화하며,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이는 레노버 X클래리티 관리 소프트웨어 및 새로워진vSphere 라이프사이클 매니저(vLCM) 도구를 통합함으로써 가능해졌다.

레노버 X클래리티는 레노버 씽크애자일 HCI 솔루션을 위한 관리 콘솔로, 자동 검색 기능 및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에셋 관리와 정책기반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vLCM 등 최신ISV 관리 툴에 적용되는 통합 인터페이스다. 레노버 씽크애자일 VX 4S 솔루션은 SAP HANA 데이터베이스 메모리를 두 배로 늘리고 NVMe를 직접 연결해 응답 시간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높이며 TCO를 개선한다. 해당 솔루션은 이 달말 상용화 예정이다.

레노버 OEM 온디맨드 프로그램은 ISV 협력사가 턴키 방식의 통합 IT 인프라 솔루션을 각 브랜드를 통해 시장에 제공 할 수 있도록 한다. 레노버는 ISV를 대신해 이러한 솔루션을 통합하고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엔지니어링, 제조 및 공급망 전문 지식과 결합된 안정적이고 안전한 개방형 씽크시스템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노버DCG는 IT업체 디아만티와 협력해 레노버 씽크시스템 서버를 탑재한 디아만티 SR630 솔루션을 공개했다. 디아만티는 쿠버네티스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직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특화됐다. 디아만티 SR630는 고성능 컴퓨팅, 플러그 앤 플레이 네트워킹, 영구 스토리지, 도커, 쿠버네티스를 강력하면서 간단하게 풀스택 솔루션과 통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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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에서 서버,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부문을 담당하는 캄란 아미니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기업이 보다 스마트해진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데이터센터를 최신화하고, 오랜 기간 직면해온 디지털 장벽을 허무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레노버는 HCI 공급업체와 협력 하에 민첩성을 갖춘 엣지 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전 구성해, 고객이 클라우드의 유연성, 확장성 및 경제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객이 이러한 변화 과정에 대처할 수 있도록 레노버의 전문 솔루션 엔지니어와 함께하는 설계 워크숍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