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내 보험 관리' 이용자 100만명 돌파

하루 평균 7천명 이용…암 보장 등 관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카카오페이와 함께 오픈한 '내 보험 관리'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내 보험 관리'는 보험 가입내역을 조회하는 것은 물론 보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까지 추천하는 서비스다. 합리적인 상품을 제안해 소비자 입장에선 비싼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내 보험 관리' 서비스는 3월19일 정식 오픈 이후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엔 하루 평균 7천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이달 12일 누적 100만명을 기록했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또 서비스를 통해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 플랫폼 특성상 모바일이나 핀테크 서비스 이용이 익숙한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갖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서비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상품에 가입한 보장 영역은 암(40.2%)이 가장 많았고 사망보장(27.4%)과 뇌심장질환(14.9%)이 뒤를 이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성수 마케팅담당은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보험 보장분석 서비스를 경험하고 효과적으로 보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생명보험사로서 지속적인 상품·서비스 개발과 개선을 통해 인터넷 보험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