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만5천곳에 이르는 서울지역 배달음식 주문 시 배달비를 포함한 음식값이 최대 20% 할인된다.
배달앱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대표 윤문진)는 최대 10% 선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앱에서 주문 시, 배달비 포함한 음식값 전체의 10%가 추가 할인된다고 21일 밝혔다.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매일 2천원, 최대 5만원이다. 1만7천원짜리 치킨 한마리에, 배달비(3천원)을 더한 배달음식을 1만8천원에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다. 누구나 최대 10%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앱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상품권을 구입하면 된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띵동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비 포함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주문 건당 2천원까지, 횟수 상관없이 최대 5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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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은 앞서 음식점 약 1만5천곳을 갖추고,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했다.
회사는 "과거 서울사랑상품권은 사용처가 오프라인으로 한정됐지만, 띵동의 결제수단 탑재로 사용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띵동에 입점된 1만5천여 음식점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앱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