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대표 윤문진)가 안정적인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가맹 음식점 모집과 관리, 로컬 마케팅을 기획, 수행할 지역 대리점을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띵동의 공식 지역 대리점 역할은 크게 두 가지다. 담당 지역 내 가맹점을 모집해 띵동에 입점시키고, 관리한다. 그리고 본사와 해당 지역에 최적화된 로컬 마케팅을 기획, 진행한다. 대리점은 입점 가맹점 수가 늘 수록, 주문 건수가 많아질수록 많은 수익을 배분받는 구조다. 대리점 등급에 따른 수수료 프로모션도 시행된다.
허니비즈 송효찬 최고운영책임자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산업 전반이 하락세지만, 배달음식 주문 중개시장은 성장 중"이라며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과 함께, 불황을 이기는 배달앱 사업에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리점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제로다. 띵동은 가맹비 및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 운영 방법, 마케팅 노하우 등은 허니비즈가 지원한다. 띵동 공식 대리점으로 선정되면 사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명함, 리플렛, 브로셔, 배너 등이 무상 제공된다. 식당이나 앱 운영 경험이 없어도 된다. 띵동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마감일은 이달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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