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광주·전남 지역 협의회 발족

지방 회원사 교류 활동 증진 도모

컴퓨팅입력 :2020/09/17 18:35    수정: 2020/09/17 18:42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방 회원사 교류 활동 증진을 위해 최근 광주·전남 지역 협의회를 발족하고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W산업협회는 SW사업 분야별 협의회를 운영하거나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회원사와 소통을 해왔다. 그러나 전체 회원사의 60% 이상이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해있고, 협회 사무국 또한 서울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지방 회원사와의 소통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협회는 광주·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부산·경남, 대전·충남 등의 각 지역의 SW기업을 대상으로 지방 회원사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먼저 지난 15일 광주·전남지역 협의회를 발족하고 회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주·전남 지역의 SW기업 의 대표 12명과 광주상공회의소(광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광주SW마이스터고 등 유관기관 인사, 협회 서홍석 부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광주·전남 지역 협의회를 발족하고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하고자, 국산 화상회의 솔루션인 알서포트의 리모트미팅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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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협회 소개 및 회원사 대상 지원 사업, 광주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협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자유 토론도 진행했다.

협의회장은 싸이버테크의 조성희 대표가 선출됐다. 조성희 대표는 지역 SW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외 활동에도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간담회에 참여한 다수 회원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조 대표는 “협회와 유관기관에서 지역의 SW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