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업무협업솔루션 '마이워크' 국내 특허 출원

"효율적 업무관리와 부서 단위 협업 지원"

KB손해보험이 자체 개발한 업무협업솔루션 '마이워크(Mi-Work)'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이 이번에 획득한 '마이워크' 관련 특허는 효율적 업무관리와 공유 기능 등 체계를 갖추고 여러 부서 단위로 협업을 해야 하는 대기업 조직구조에 특화된 기능이다.

세부적으로 파일을 첨부해 임원·관리자에게 비대면으로 보고하는 기능, 주 단위 업무 내용을 자동 취합해 문서화하는 주간 보고 기능, 업무 종료 시 관리자에게 피드백을 받는 상시 평가 기능 등이 포함됐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마이워크' 시스템은 2018년 12월 개발된 사내 업무 공유 체계다.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축적된 데이터로 개선점을 찾아내기도 한다. 모바일로도 활용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은 "'마이워크'는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KB손해보험 임직원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